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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청장 후보 청문회

에쩨르 2024. 9. 3. 20:21

심우정 검찰청장 후보 청문회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여러 논란과 충돌로 가득했습니다.

1.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
여야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를 두고 격렬하게 대립했습니다.

야당은 이를 "논두렁 시계 수사 2탄"이라며 비판했고, 여당은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2. **자료 제출 문제**
심 후보자가 야당이 요청한 자료의 70%를 제출하지 않아 청문회가 한 차례 정회되는 등 파행을 겪었습니다.

야당은 이를 인사청문회법 위반이라고 비난했으며, 심 후보자는 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심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충성을 맹세했냐는 질문에 대해 "모욕적인 질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는 수사팀이 사명감과 정의감을 가지고 수사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 대표와의 친분 논란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1. **김진우 대표와의 관계**
심 후보자는 김진우 대표와 휘문고 동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당은 심 후보자가 검찰총장 후보자로 내정된 배경에 김 여사 가족과의 친분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심 후보자는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2. **청문회 참고인 채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김진우 대표를 청문회 참고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는 심 후보자와 김 대표 간의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참고인 신분이라 청문회에 참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3. **추윤 갈등**
청문회에서는 2020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간의 갈등도 논의되었습니다.

심 후보자는 당시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으로서 추 장관의 윤 총장 징계에 반대했던 인물입니다.

4. **기타 논란**
심 후보자는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특혜 논란에 대해서도 답변했습니다.

그는 "조사 시기, 장소 등은 수사팀이 제반 사정과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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