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응급실에 군의관 배치"

정부 "응급실에 군의관 배치"

정부는 최근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를 응급실에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9월 4일부터 15명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가 응급실에 배치되며, 9월 9일부터는 총 235명이 추가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 응급실 운영 현황

- **정상 운영: 전국 409개 응급실 중 406개 응급실이 24시간 정상 운영됩니다.

- **병상 축소: 27개 응급실은 병상을 축소하여 운영합니다. 이는 평시의 97.5% 수준으로, 일 평균 응급실 내원 환자 수는 약 19,783명입니다.

### 단축 운영 응급실

- **건국대 충주병원: 야간 및 주말에 운영이 제한됩니다.

- **강원대병원: 성인 야간 진료가 제한됩니다.

- **세종 충남대병원: 성인 야간 진료가 제한됩니다.

### 군의관 배치

정부는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군의관 15명을 단축 운영되는 응급실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 추가 대책

- **응급의료대책 이행: 정부는 응급의료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응급의료 붕괴를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비상응급 대응주간 운영: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하여 진료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