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대 교황 '레오 14세' 프로필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 선출

2025년 5월 8일, 바티칸 시국은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Robert Francis Prevost)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며, 교황명 '레오 14세(Leo XIV)'를 택했습니다.  

이는 미국 출신 인물이 교황으로 선출된 최초의 사례로, 전 세계 가톨릭 교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

🕊️ 교황 선출 과정

교황 선출은 전통적으로 콘클라베(Conclave)라 불리는 비밀회의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번 콘클라베는 2025년 5월 7일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되었으며, 4차례의 투표 끝에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새로운 교황으로 선출되었습니다  .

선출 직후, 시스티나 성당의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며 전 세계에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 교황 레오 14세 프로필

본명: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Robert Francis Prevost)

출생:
1955년 9월 14일, 미국 시카고

나이:
69세 (2025년 기준)

소속 수도회: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사제 서품:
1982년 6월 19일

선교 활동:
1985년부터 20년 이상 페루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며 주교직을 수행했고, 페루 시민권도 취득했습니다.

언어 능력: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에 능통

교황청 경력: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추기경으로 서임되었으며, 이후 교황청 주교부 장관으로 전 세계 주교 인사를 총괄했습니다  .

🌍 교황 레오 14세의 비전

레오 14세 교황은 첫 공개 연설에서 "여러분 모두에게 평화가 함께하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평화와 정의를 추구하는 교회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가난한 이들과 이주민에 대한 관심, 그리고 사람들의 삶의 자리에 함께하려는 자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공통점을 보이지만, 교황으로서의 스타일은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레오 14세 교황의 선출은 가톨릭 교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큰 의미를 지니는 사건으로, 앞으로 그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