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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프로필

by 에쩨르 2024. 12. 6.

김어준 프로필


- 김어준 프로필


이름: 김어준
출생: 1968년 12월 4일
나이: 56세 (2024년 기준)
고향: 서울특별시

- 학력

고등학교: 한영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중퇴

- 주요 경력

1. 미디어 및 방송 활동

1998년: 인터넷 매체 딴지일보 창립 및 총수

'잡스러운 글과 황당한 주장을 표방하는 뉴스 사이트'로 시작해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매체로 성장.


2010~2011년: 시사프로그램 MBC 100분 토론 진행

2016~2021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

시사, 정치, 사회문제를 중심으로 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높은 청취율을 기록.

2022년 이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운영

2. 저술 활동

저서:

닥치고 정치 (2011년): 한국 정치와 사회문제를 다룬 베스트셀러

건투를 빈다 (2006년): 인생과 삶에 대한 에세이

3. 영화 제작

다큐멘터리 영화 나는 꼼수다 – 프로젝트 4 제작 참여

2013년: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제작 지원

- 기타 활동 및 논란

팟캐스트 진행:

나는 꼼수다 (2011~2012년): 정치풍자 팟캐스트로 선풍적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 팟캐스트 열풍의 주역.

정치적 성향:

강한 사회·정치적 발언과 진보적 입장으로 논란과 지지를 동시에 받음.

재치 있는 화법과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유명하며, 대중적으로 '김총수'라는 별명으로 불림.

풍자적 표현과 강한 자기 주장을 통해 강력한 지지층과 비판층을 형성.

영향력: 언론인, 방송인, 정치 평론가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논의를 주도하는 인물로 평가받음.

12.3 쿠데타(계엄령) 당시 김어준 체포 시도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군이 김어준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의 체포 작전을 실행하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체포 작전 배경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비상계엄 상황에서 반정부 인사로 지목된 정치인, 언론인, 교수 등을 체포 대상으로 지정했으며, 김어준도 이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명단 포함 이유: 김어준은 오랫동안 진보적 성향의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권력 비판과 사회적 이슈 제기를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계엄 사령부에 의해 반정부적 행위로 간주된 것으로 보입니다.

- 군의 체포 작전 경과

1. 체포 준비: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계엄령 선포 후 군 내부에 체포조를 편성하고, 대상자들의 구체적인 위치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주요 인사의 동선과 위치 정보를 요청했으나, 경찰청장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협조를 거부했습니다.

2. 군 투입:

방첩사령부는 경찰의 협조가 불발되자, 직접 군 병력을 투입해 체포 대상자들을 확보하려 시도했습니다.

김어준의 경우 주거지와 활동 장소 주변에서 군인들이 수색 및 잠복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 관계자에 따르면, "체포조가 김어준의 소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작전이 지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3. 체포 실패:

김어준은 당시 계엄령 발효 직후 행방을 감추며 군의 체포 시도를 피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내부에서도 체포 작전이 지나치게 정치적이라는 일부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실행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 여파와 논란

정치적 탄압 논란:
김어준을 포함한 체포 대상자 명단이 공개되면서, 계엄령이 단순히 치안 유지가 아니라 특정 인사들에 대한 정치적 탄압을 목적으로 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수사 요청:
양부남 의원"김어준과 같은 언론인을 반국가 세력으로 몰아 체포하려 한 것은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관련자의 통화 기록과 명령 체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계엄령과 체포 시도에 대한 진상 규명 요구가 높아지면서, 군과 정부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12.3 쿠데타는 군의 정치적 개입과 민주주의 훼손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며 향후 한국 사회의 중요한 쟁점으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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