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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조국, 대통령께 묻습니다

by 에쩨르 2024. 2. 25.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3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를 향한 다섯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는 이태원 참사, 해병대 사망 사건 수사 외압, 고발사주, 부인과 처가 비리 의혹 수사, 특수활동비 사용 내역 공개 문제 등을 거론하며 현 정부의 민주주의 퇴행과 반칙을 비판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대통령께 묻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정부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며, 유가족들이 바라는 것은 정부가 한 번만이라도 자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실의 외압 정황이 드러난 해병대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권력자와 권력기관의 수사 개입을 명백한 위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고발사주 사건에 대해서는,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여전히 이를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부인과 처가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지시할 생각이 없는지, 대통령 부인이 명품백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기록물이니 몰카공작이니 하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국 전 장관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적 심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래야 대한민국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마지막 발언은
"제가 타버리더라도 제가 부서지더라도 제 등에 또 화살이 박히고발의 족쇄가 채워지더라도 끝까지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지켜내겠습니다"

결론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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