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사퇴,한민수공천
더불어민주당은 조수진 변호사가 '아동 성범죄 변호' 논란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직에서 사퇴함에 따라, 친이재명 계열의 한민수 대변인을 해당 지역구에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조 변호사의 사퇴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히며, 이번 결정이 윤석열 정권 심판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과거 국회의장 시절 국회 대변인과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조수진 변호사는 후보 등록 마감일에 자진 사퇴하였고, 이는 그녀가 과거 다수의 성폭력 피의자를 변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과 여성 시민사회단체에서 논란이 확산되었기 때문입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전에 강북을 지역구에서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 후 전략경선 지역으로 지정되자 후보로 응모했으나 탈락했습니다. 그러나 경선에서는 현역 박용진 의원과 조수진 변호사의 양자 대결이 이루어졌고, 조 변호사가 승리하여 공천장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 변호사는 선거 기간 동안 이 논란이 계속될 것을 우려하여 후보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하여 강북을 지역구에 출마시키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번 전략공천은 더불어민주당이 강북을 지역구에서 선거를 치르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민수 대변인의 공천은 당내에서도 일정 부분 논란이 있었으나, 이재명 대표의 결정에 따라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당이 강북을 지역구에서 어떤 전략을 펼칠지, 그리고 이 지역구의 유권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의 전략공천은 민주당의 강북을 지역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시사하며, 앞으로의 선거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민수 프로필
- **출생**: 1969년, 전라북도 익산시
- **학력**: 남성고등학교 졸업,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
- **경력**:
- 국민일보 논설위원
- 국민일보 정치부장, 산업부장, 외교안보국제부장, 문화체육부장
- 국회 대변인실 대변인
- 국회사무처 의장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 열린캠프 공보수석
- 대한민국대전환 선대위 공보단 부단장
- 더불어민주당 원외대변인
한민수 대변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원외대변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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