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압수수색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압수수색 착수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1일 오전 11시 30분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 등 네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수사관들을 보내 국무회의록, 출입 기록 등 비상계엄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번 대통령실 압수수색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첫 강제수사로 평가된다.
윤 대통령은 내란 혐의로 고발당해 현재 출국금지 상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압수수색 당시 대통령실 청사에 머물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단은 또한 새벽에 긴급체포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의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하며,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 통제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김용현 극단적 시도
윤석열 대통령과 공모해 '12·3 비상계엄' 사태 등 내란을 일으킨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치소에서 마지막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어제 (오후) 11시 52분경 영장 발부 전 대기하는 장소 화장실에서 내의와 내복 바지를 연결한 끈으로 시도를 하는 것을 통제실 근무자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 교정본부장은 이어 "바로 출동해서 문을 여니까 포기하고 나온 사례가 있었다"며 "현재 보호실에 수용해서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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