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장시호 의혹' 김영철 검사 수사

**"장시호 의혹" 현직 검사 고발건 수사2부 배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정농단 특검 당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와 뒷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현직 검사 사건을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나섰습니다.
이 사건은 김영철(51·사법연수원 33기) 대검찰청 반부패1과장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으로, 수사2부(부장검사 송창진)에 배당되었습니다.
김 과장은 지난 2016년 국정농단 특검팀에 파견돼 근무할 당시 피의자였던 장씨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사적으로 만났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또한 김 과장이 검찰의 구형량을 알려주고 진술을 외우라고 했다는 취지의 녹취도 공개되었습니다.
김 과장은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해당 의혹을 보도한 기자들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한편, 공수처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의혹을 제보한 사실이 없다고 증언한 임윤주 전 권익위 기회조정실장에 관한 위증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에 배당하여 기록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송창진 부장검사 프로필
송창진 변호사는 검찰 출신으로, 사법연수원 33기에서 수료한 후 검사로 재직했습니다.
그는 대검찰청 중수부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등을 거쳐 '특수통'으로 평가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에서 근무하며 특수 전담 업무를 수행했고, 2015년에는 **서울중앙지검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에서도 일했습니다.
최근에는 김수정 부장검사의 사의로 공석이 된 공수처 수사2부장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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