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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이종섭 전 장관 소환조사

by 에쩨르 2024. 3. 7.

공수처, '채상병 사망 사건' 이종섭 전 장관 소환조사

공수처는 오늘(7일) 이 전 장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1월 압수수색 전 이 전 장관과 유재은 법무관리관 등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장관은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고 있으며, 공수처 수사4부에 의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수사단의 수사결과를 축소하고 재검토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출국금지된 상태에서 호주 대사에 임명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공수처는 이 전 장관이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출국금지 해제 문제에 대해서는 최종 결정 기관이 아니라며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장관에 대한 공수처의 조사는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하여 수사외압 의혹이 제기된 후 이루어졌습니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수사단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에게 형사책임이 있다고 결론지은 수사결과를 축소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출국금지 조치와 관련하여, 대통령실은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으며, 공수처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출국금지 조치가 수사상 비밀이라며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해제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이 사건은 해병대 채 상병의 순직과 관련된 수사외압 의혹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공수처는 이 전 장관이 해병대수사단의 수사결과에 개입하여 재검토를 지시한 혐의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와 호주 대사 임명은 이러한 의혹과 관련하여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금지와 관련된 보도로 하루만에 공수처 출석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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