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주진우의원 대통령실과 통화 "1년 전 44초 통화 기억하겠나"

by 에쩨르 2024. 7. 19.

국힘 주진우의원 대통령실과 통화 "1년 전 44초 통화 기억하겠나"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청문회에서 지난해 대통령실 전화번호로 알려진 '02-800-7070'으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아 44초간 통화한 기록에 대해 논란이 일자, "1년 전에 44초 통화한 것을 어떻게 기억하겠느냐"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 논란은 지난해 7월 31일, 주 의원이 대통령실 전화번호로부터 전화를 받아 통화한 기록이 군사법원에 제출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주진우는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으로 재직 중이었으며, 이 통화 기록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된 조사 과정에서 중요한 증거로 제시되었습니다.

주진우는 청문회에서 "공수처에서 이미 국방부 관계자에 대한 통화 내역을 광범위하게 조회했고, 그 과정에서 저는 국방부 장·차관 등 국방부 관계자와 통화 내역이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1년 전에 대통령실 일반전화로 걸려 와 44초간 통화를 했다는데, 일반전화 한 통밖에 없다는 것 자체가 저에 대한 의혹 제기가 근거가 없다는 뜻"이라며 자신이 사건과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주 의원에게 "누구랑 통화했는지 밝힐 수 있느냐"고 질문했으나, 주진우는 "이렇게 편파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며 반발했습니다

정청래 위원장이 "밝힐 수 없다는 것이냐"고 거듭 묻자, 주진우는 "밝힐 수 없다는 게 아니라, 1년 전에 44초 통화한 것, 일반전화로 통화한 것을 어떻게 다 기억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 논란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청문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주 진우는 자신이 사건과 무관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만약 제가 사건과 연관이 있다면 왜 그 뒤에 국방부 관계자와 통화한 것이 전혀 없겠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주 의원의 발언은 청문회 참석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 참석자들은 주 의원의 발언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주진우는 자신이 사건과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수처에서 이미 국방부 관계자에 대한 통화 내역을 광범위하게 조회했고, 그 과정에서 저는 국방부 장·차관 등 국방부 관계자와 통화 내역이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재차 설명했습니다

주 의원의 발언과 행동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그의 비밀번호 기억 상실 주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의구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의 증언 거부는 법적 논란을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