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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김어준 "한동훈 체포후 사살" 충격 폭로

by 에쩨르 2024. 12. 13.

김어준 "한동훈 체포후 사살"


방송인 김어준 씨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충격적인 제보를 받았다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방송인 김어준 씨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제보 내용을 밝히며, 제보자의 신원을 공개할 수 없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달받은 내용을 공개한다는 전제를 두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 김어준 충격 발언


김어준씨는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계엄 선포 직후 어떻게 피신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 "제가 처음 받은 제보는 '체포조가 온다'가 아니라 '암살조가 가동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즉시 피신했고, 만약 계엄이 (빠르게) 해제되지 않는다면 제게 남은 시간이 몇 시간인지 가늠하며 남은 시간 동안 해야 할 일을 정리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암살조' 제보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김 씨는 다음과 같은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 "암살조라는 단어가 언론에 처음 등장한 것은 월요일(9일) MBC 라디오 방송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인터뷰였습니다. 제가 그 인터뷰를 듣고 나중에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는 근거는, 이 자리에서 처음 밝히지만 김 의원에게 암살조 제보를 한 사람이 바로 저이기 때문입니다."

김어준씨는 김병주 의원과의 대화를 공개하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 "김병주 의원이 처음 저로부터 (암살조) 이야기를 듣고 '그럴 리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서너 시간 후에 다시 저에게 사실이라고 알려줬습니다. 이 내용은 김 의원에게 문의하면 금방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는 암살조 제보 외에 다른 제보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생화학 테러에 대한 제보를 받았고, 이를 역시 김병주 의원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내용을 공개할지 여부는 김 의원이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김 씨는 이번 발언에서 전달받은 제보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도, 제보 출처 및 구체적인 신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어준 씨는 "제가 처음 받은 제보는 '체포조'가 아니라 '암살조'가 가동된다는 것이었다"

1. '체포되어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한다'

2. 조국·양정철·김어준 등 체포되어 호송되는 부대를 습격하며 구출하는 시늉을 하다가 도주한다.


3.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한다.


4. 일정 시점 후 군복을 발견해 북한 소행으로 발표한다.

김 씨는 "특히 한동훈 대표 사살은 북한의 소행으로 몰기 용이한 대상이라는 판단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조국·양정철·김어준의 구출 작전은 북한이 종북 세력을 구출하려 했다는 시나리오를 구성해 발표할 의도가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이 외에도 "미군 몇 명을 사살미국으로 하여금 북한 폭격을 유도한다는 제보도 있었다"며, 해당 내용의 관련 부대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또는 박선원 의원에게 문의해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북한산 무인기에 북한산 무기를 탑재해 사용한다는 제보도 있었다"며, 해당 부분에 대해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김 씨는 생화학 테러 관련 제보를 받았다며 이를 김병주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히며, "사실관계를 전부 확인한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관련 제보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여전히 위험이 계속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라고 묻자, 김 씨는 김건희와 관련된 제보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김건희가 은퇴한 기관 요원(OB)들에게 독촉 전화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하며, "그 독촉 내용이 사회 질서를 교란하는 일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이를 공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또 다른 제보로 "김건희가 계엄 후 개헌을 통해 '통일 대통령'이 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현재도 여전히 그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윤석열의 담화에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확인했고, 공동체에 위험이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불완전한 상태로라도 공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보의 출처와 민주당의 반응
김 씨는 제보 출처를 "국내에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라고 밝히며,어느나라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제보의 신빙성을 강조했습니다.
* 우방국은 미국 (공공연한 비밀)

민주당은 "김어준 씨가 과방위에서 밝힌 제보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확인되는 대로 적절한 방법으로 설명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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