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 자동 연속혈당측정기. 아이센스

 

 

 

 

체외 진단기기 업체인 아이센스는

 

국산 1호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올해 3분기 국내 품목 허가가 예상되며,

유럽 내 판매를 위한 CE 인증도 이달 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카카오헬스케어는 전했다.

아이센스와 협력해 2천 만 명을 넘는 당뇨·전당뇨 인구

생활 습관 교정을 돕고, 글로벌 진출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손끝에서 채혈할 필요 없이 몸에 패치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혈당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연속혈당측정기는

메드트로닉, 애보트, 덱스콤 등 외국산 제품이며,

아이센스는 국산으로는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케어센스는 국내 출시 연속혈당측정기 가운데

가장 작고 가벼워 착용감이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15일 연속 사용할 수 있고,

별도 전용수신기 없이

센서에서 측정된 혈당값을 5분마다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하고,

지난 24시간 동안의 혈당 통계도 보여준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혈당값을 확인할 수 있고,

추가적인 데이터 입력으로 혈당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제품은 낱개 포장으로 출시돼

단기 관찰을 해야 하는 사용자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판매처

아이센스 케어센스2 혈당측정기 + 시험지 110매 + 침 110개 + 솜 100매 : 네이버 쇼핑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라는 미션을

달성하고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고,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는

"당뇨뿐 아니라 다양한 만성질환 개선을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이나 플랫폼 기업들과도 협업해 글로벌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