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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 녹취록 공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by 에쩨르 2024. 9. 24.

서울의소리 녹취록 공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서울의소리 유튜브


서울의소리
에서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은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녹취록은 김대남 전 행정관과 서울의소리 이명수기자 간의 통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녹취 내용 요약**

1. 김건희의 공천 개입 의혹

   - 김대남 전 행정관은 이철규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 김건희 여사를 대변하여 공천 작업을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이철규가 용산 여사를 대변해서 공관위에서 일을 하고 있다"며, "아주 그냥 여사한테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하나 어떻게 국회의원 배지 달게 해주려고 저 ××을 떨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 이원모 전 비서관의 공천

   - 김 전 행정관은 이원모 전 비서관이 공천을 받지 못하면 이철규 의원도 위험해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그는 "이원모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라고. 근데 그렇게 신줏단지 모시듯이 저 야단 난리 치고 있잖아"라며, "왜냐면 이원모 (공천) 잘못되면 이철규가 날아가"라고 했습니다.

3. 김건희의 공천 개입 루트

   - 이명수 기자"김건희 여사가 공천 개입을 많이 하고 있긴 하네요"라고 묻자, 김 전 행정관"하고 있지. 그 루트가 이철규야"라고 답했습니다

   - 김 여사가 자신과 가까운 이 전 비서관을 전략공천하기 위해 이철규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을 통해 공천 작업을 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입니다

4. 김대남 전 행정관의 법적 대응

   - 김대남 전 행정관은 허위사실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의소리와 관련 방송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그는 "김 전 행정관은 2024년 상반기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통화할 당시 의도적으로 공천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5. 이철규의원 입장

한편 이철규 의원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이원모 비서관을 강남에서 빼내 용인에 가서 희생해달라고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둘러싼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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