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조감도. 과도하게 태극기 강조돼"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화문 광장에 설치하려는 '100m 높이 태극기'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발표되었으나, 예산 사용과 관련하여 시민들 사이에서 많은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오 시장은 최근 발표된 조감도가 실제 비율을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태극기를 강조한 그림이었다고 언급하며, 이로 인해 오해가 생겼다고 해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하여 "설명이 많이 부족했다"고 인정하고, 실제 설계 공모가 진행되면 태극기 게양대가 훨씬 가늘고 광화문 광장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110억 원의 예산이 게양대 하나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부대시설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으며, 오 시장은 시민들을 설득할만한 추가적인 설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계획이 추진될 경우, 내년 5월부터 착공하여 2026년 2월 국가상징공간을 완공하고, 세종로공원은 같은 해 11월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100m 높이 태극기' 설치 반대 이유
1. **비용 문제**
시민들은 태극기 게양대 건설에 들어가는 110억 원의 예산이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예산은 태극기 게양대뿐만 아니라 부대시설들에도 사용될 예정이지만, 시민들은 이 금액을 다른 중요한 곳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2. **공간의 상징성**
일부 시민단체와 서울시의회는 광화문 광장에 대형 태극기를 상시 게양하는 것이 **국가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합니다.
이들은 광화문 광장이 시민의 공간이며, 이러한 상징물 설치는 자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3. **정치적 계산**
게양대의 완공 시점이 2026년 2월로 예정되어 있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정치적 계산이 있지 않느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4. **시민 의견 무시**
오세훈 시장이 계획을 발표한 후, 시민들은 시민청원을 통해 반대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시민들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계획을 추진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결론
돈이 남아 돌지?
지 돈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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