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한동훈에게 보낸 5통의문자
김건희와 한동훈 간의 문자 메시지 논란에 대한 최근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가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5통의 문자 메시지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 문자 메시지 내용
- **첫 번째 문자**
김 여사는 첫 번째 문자에서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라고 언급하며, "대통령과 전화해보면 어떨지. 내심 전화 오는 걸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두 번째 문자**
이어진 문자에서는 "진정성 논란이나 책임론 때문에 결정 못 하는 겁니다. 사과하면 책임론에 불붙을 겁니다"라며, "그럼에도 비대위 차원에서 사과 결정해주시면 그 뜻 따르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 **세 번째 문자**
또한, "제가 댓글팀 활용해서 주변 비방하는 일 들었습니다. 사실 아니고 앞으로 그럴 일 없을 것입니다"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네 번째 문자**
"큰맘 먹고 비대위 맡아줬는데 충분히 공감됩니다. 제 잘못에 기인해서 그렇게 됐습니다. 미안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 **다섯 번째 문자**
김 여사는 "대통령 격노하고 큰소리로 역정내서 그런 겁니다. 위원장님 상황 공감됩니다"라고 전하며, 한 전 위원장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표현했습니다
# 한동훈 측의 반응
한동훈 캠프 측은 이 문자 메시지들에 대해 "다른 정치적 해석이 개입할 여지가 없는 사안"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문자 메시지 내용이 공적 채널을 통해 국민 눈높이를 강조했고, 이를 이유로 사퇴 요구를 받은 바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대한 여론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여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통령실과 한 후보 간의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댓글팀'이라는 용어의 사용 자체가 신기하다고 지적하며, 이는 뭘 아는 사람들 간의 대화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이 김건희 여사 측에서 댓글팀을 이용해 자신을 공격한다고 오해하는 것에 대해 부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한 '댓글팀'이라는 표현이 과거 다른 인사가 사용한 표현에서 비슷한 뉘앙스를 느꼈다고 언급하면서, 면책특권이 있을 때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전 위원장 간의 문자 내용과 관련된 여론조작 의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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