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에게 총리 추천 제안

by 에쩨르 2024. 5. 8.

윤석열 대통령의 이재명 총리 추천 제안과 국민의힘 당원들尹 탈당하라” 비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에서 가동된 이른바 "함성득-임혁백’ 비공식 라인을 통한 윤·이 회담’ 내용이 공개되자 여권에서는 윤 대통령을 향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사이의 회담 성사 과정 등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윤 대통령이 총선 패배 이후 이 대표에게 ‘국정 공동책임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야당에 총리 인사 추천권을 주는 동시에,
이 대표와의 핫라인’ 구축과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 3가지 조건을 먼저 제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 이 대표 수사는 결국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된 것 아니냐” “(차기 대선에서) 이 대표의 경쟁자가 될 만한 인사를 대통령실 인선에서 배제하겠다”는 취지의 언급도 했다고 이들은 전했습니다.

이 같은 회담 내용이 전해지자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는 윤 대통령을 향한 비난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 당원은 “어찌 저런 말을 영수회담에서 할 수 있다는 말이냐”라며 “탈당하라 민주당 트로이목마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다른 당원은 “(윤 대통령은) 진짜 보수의 궤멸자다. 지금 당장 탈당하라”고 썼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힘 당원들의 비판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이러한 상황은 한국 정치의 새로운 국면을 나타내며,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의 협력 가능성과 함께, 여당 내부의 분열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국민의힘 당원들의 비판적인 목소리는 당 내부의 긴장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는 향후 정치적 동맹과 대립의 양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