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호비상 발령

을호비상 이란

"을호비상"이란

한국군의 전시 대비 태세 중 하나로, 국가 비상사태 또는 전쟁 징후가 명확히 감지될 때 발령됩니다. 이는 국방부 장관의 명령에 따라 시행되며, 군사적 대비 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을호비상 발령 시 주요 내용 및 조치

1. 군사적 조치 강화

전군의 경계 태세가 최고 수준으로 격상됩니다.

전투부대의 전면 배치 준비가 완료됩니다.

예비군과 동원 예비군의 동원령 사전 준비 절차가 시작됩니다.


2. 주요 군사 시설 경계 강화

모든 군사시설 및 기반시설에 대한 보안 및 경계 작전 강화.

해군, 공군 등 주요 전력의 긴급 출동 태세 유지.


3. 민간 부문 협력

민방위 체제를 강화하고, 민간인 대상 비상대피훈련이 준비됩니다.

필수 기간산업 보호 및 주요 통신, 교통망에 대한 비상 운영 체계 점검.


4. 정보 감시 및 분석 강화

군사정보 및 첩보활동을 통해 적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감시.

합참과 국가안보실 간 긴밀한 정보 교환 및 상황 분석.


5. 국민 행동 지침

언론이나 정부 발표를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국민 안내가 이루어집니다.

비상시 대피 요령 및 안전 수칙을 국민에게 전달.

발령 기준

을호비상은 평시 대비 태세(평시, 갑호, 을호, 병호)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로, 실제 전쟁 징후나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감지될 때 적용됩니다.

이 비상조치의 발령은 국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 절차로, 정부와 군은 국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