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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론 머스크: 생각만으로 마우스를 움직인 마비 환자

by 에쩨르 2024. 2. 22.

### 뉴럴링크
뇌에 칩 이식 첫 환자 생각만으로 마우스 조작 가능


뇌에 칩을 이식받은 환자가 단순히 생각만으로 컴퓨터 마우스를 조작하는 놀라운 진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뇌신경과학 스타트업인 뉴럴링크와 그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의 최근 발표에서 나온 소식입니다.

#### 뉴럴링크의 첫 임상 시험 성과

2024년 2월 20일, 일론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의 음성 대화 스페이스 행사를 통해 뉴럴링크의 첫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마비 환자가 뇌에 이식된 칩을 통해 컴퓨터 스크린 상의 마우스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환자는 부작용 없이 완전히 회복되었으며, 생각만으로 마우스 클릭, 드래그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 기술적 진보와 그 의미

뉴럴링크의 이 기술은 사지마비 환자나 시각장애인이 생각만으로 타자를 치거나 마우스를 제어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중요한 진보를 의미하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 미래의 전망


머스크는 뉴럴링크가 환자에게서 "생각만으로 가능한 한 많은 버튼 누르기"를 이뤄내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마우스를 위아래로 움직여 스크린 위의 상자를 드래그하는 것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비만, 자폐증, 우울증, 정신분열증 등의 치료를 목표로 한 칩 이식 수술도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뇌와 기계가 어떻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히고 있습니다. 뉴럴링크의 성공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럴링크(Neuralink)란

일론 머스크가 공동 설립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목표는 뇌에 이식할 수 있는 초소형 칩을 통해 인간의 뇌와 기계를 직접 연결하여, 신체적인 움직임이나 인식, 감각 등을 컴퓨터에 전달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뉴럴링크의 기술은 특히 마비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나 시각 장애인들이 생각만으로 타이핑하거나 마우스를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우울증이나 정신분열증과 같은 신경 질환의 치료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머리카락보다 얇은 전극을 이용해 뇌의 신호를 읽고, 이를 외부 컴퓨터와 소통할 수 있게 하는 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뉴럴링크는 이 칩을 통해 뇌파를 측정하고, 필요한 경우 뇌 자극을 통해 특정 뇌 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뉴럴링크의 기술은 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연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장기적인 안전성과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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