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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대통령 5·18기념사 "맹탕'"

by 에쩨르 2024. 5. 18.

조국혁신당, "대통령 5·18기념사, 의미도 감동도 없는 '맹탕'"


조국혁신당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의 기념사가 "아무 의미도 감동도 없는 '맹탕'"이라고 표현하며, 대통령이 광주에 오는 것을 그만두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의 기념사에서는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양극화를 언급하며, "온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5월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조국혁신당은 이러한 발언이 실질적인 내용이나 5·18 정신의 진정한 계승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공약을 언급하지 않은 점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실망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이 "민주 영령들께서 남겨주신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유산을 더욱 굳건하게 지킬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헌법 개정을 통해 5·18 정신을 담는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대통령의 기념사가 정치적 자유와 인권에 대한 언급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가 부자와 대기업에만 세금을 깎아주는 등의 정책으로 서민과 중산층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라는 대통령의 발언이 뜬금없고 알맹이 없는 구호에 불과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러한 비판은 광주광역시와 시의회에서도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 정다은 위원장은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해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에 대한 언급이 없어 아쉽다고 밝혔으며,
윤 대통령이 5·18 관련 예산을
삭감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기념사를 계기로 7공화국 헌법 전문에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을 새기겠다고 다짐하며,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이 광주에 오지 말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5·18 정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계승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그 정신을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토론을 촉발시켰습니다.

대통령의 기념사와 관련된 비판은 단순히 정치적 논쟁을 넘어서,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억과 존중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논의는 앞으로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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