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건희 문자 무시논란 입장 표명
한동훈 후보는 최근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자 내용이 재구성된 것이다. 실제로는 사과하기 어려운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반박했다.
한 후보는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제가 그 사과를 안 받아줬기 때문에 김 여사가 사과를 안 했다는 게 가능한 구도인가 저야말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과를 여러 차례 강력히 요구했다"
"답을 해도 이상한 게 아니겠느냐
공적인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거기서 답을 드리기에 적절하지 않았다”
"사과하거나 그런 건 없었다 마치 제가 사과를 허락하지 않아서 하지 않은 거라는 것은 너무 무리하고 팩트에 맞지 않는다"
한 후보는 같은 날 오전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아침 식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이렇게만 간단히 설명드리겠다. 어차피 질문이 있으실 테니까
왜 지금 시점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좀 의아하다”
"저는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다”고 전했다.
한 후보는 “동시에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월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하여 대국민 사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김건희 여사의 연락을 여러 차례 무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집권당 비대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적 통로를 통해 대통령실과 소통했다고 설명하면서,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쟁 후보들은 한 후보의 행동을 비판하며, 원희룡 후보는 "인간적으로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고, 나경원 후보는 "한 후보의 판단력이 미숙했다"며 경험 부족이 가져온 오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이에 대해 "실제로는 사과를 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취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반박하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한동훈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될 경우, 대통령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당 내부의 단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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