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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홍명보, 손흥민과 1시간 독대

by 에쩨르 2024. 7. 20.

홍명보,  손흥민과 1시간 독대


홍명보 감독이 런던에서 손흥민과 1시간 동안 독대하며 나눈 대화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홍 감독이 새로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후 첫 선수 면담으로, 손흥민과의 대화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홍명보 감독은 2024년 7월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여 유럽으로 향했습니다.

그의 주요 목적은 외국인 코칭스태프를 선임하기 위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었지만, 런던에서 손흥민과의 만남도 중요한 일정 중 하나였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7월 19일 오후, 홍 감독은 영국 런던의 한 장소에서 손흥민과 만났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이 토요일(20일)에는 팀 연습경기가 있어 19일 오후에  한 시간여 동안 단둘이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 만남에서 홍 감독은 수행 직원도 물리고 손흥민과 독대하며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손흥민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항상 '원팀'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만남에서도 손흥민이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홍 감독은 K리그 경기 중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에 많은, 좋은 선수들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재능을 헌신, 희생 위에 올려놓는다면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하겠지만, 이기심 위에 놓는다면 발휘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홍 감독과 손흥민의 만남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10년 만에 '사령탑-선수'로 재회한 것입니다. 당시 홍 감독은 손흥민을 위로하며 그의 눈물을 닦아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만남에서도 두 사람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깊은 대화를 나눴을 것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과의 만남을 마친 후 독일로 이동하여 대표팀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와 중원의 핵심인 이재성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어 세르비아로 가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활약 중인 황인범과 설영우를 만날 계획입니다

홍 감독은 유럽파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팀의 결속력을 다지고, 새로운 대표팀의 방향성을 설정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홍 감독의 이번 유럽 방문은 단순히 선수들과의 면담뿐만 아니라,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을 위한 중요한 일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출국 직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현대 축구의 핵심이 '코치 분업화'다. 얼마나 세분화하고 전문성을 끌어내 극대화할지가 제 몫"이라고 말하며, 피지컬 코치와 전술 코치를 한 명씩 선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유럽파 선수들과의 면담을 진행한 뒤 다음 주 중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정확한 귀국 날짜는 미정이다. 홍 감독의 현지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의 만남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가 팀의 결속력과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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