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 이전' 공약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

국회 세종 이전' 공약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세종 이전' 공약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에 이미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7월 대전·충청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이 의회와 행정부처의 지근거리 배치를 통한 의회주의 실현과 행정 효율성 증진에 대한 소신을 표명한 것에 부합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에 속도감 있는 추진을 요청할 계획임을 전했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권이 총선을 2주 앞두고 대형 의제를 던진 것은 정권심판론이 높아지는 수도권과 충청권 판세를 개발 이슈로 전환해 흔들어보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4월 10일 총선을 14일 앞둔 시점에서 서울·충청권
표심 잡기를 노린 ‘급조 공약’으로
비난 여론이 일고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선거 몇일전에 대선공약이었으니 갑자기 추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