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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4년 고위 공직자 가상자산 보유 현황

by 에쩨르 2024. 3. 28.

**2024년 고위 공직자 가상자산 보유 현황**



2024년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재산공개 대상 고위 공직자 1975명 중 112명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보유액은 약 47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가상자산 가격의 최근 급등을 반영할 경우, 신고 시점보다 현재 평가액이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상자산을 보유한 고위 공직자들의 평균 보유액은 약 4197만원이며, 이번 재산공개에서 가상자산이 포함된 것은 처음입니다.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공직자는 조만형 전남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 가족과 함께 총 10억 7111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이 배우자 명의로 7억 1700만원어치,
김기환 부산울산고속도로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6억 6294만원어치,
최민규 서울특별시의원이
4억339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자체장·기초단체장 중에선
▷이승화 산청군수(6466만원)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5394만원)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1762만원) ▷김성 장흥군수(1408만원)  
그 외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사장(4021만원)
▷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1470만원)
▷박범수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341만원)도 가족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신고했습니다

아울러 김영호 통일부 장관 또한 약 25만원어치 가상자산을 신고했습니다.

이번에 재산 신고된 가상자산들은 도지코인, 시바이누, 아비트럼, 가스, 네오, 리플, 니어프로토콜, 디센트럴랜드, 루나클래식 등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마무리
이번 재산공개는 고위 공직자들 사이에서도 가상자산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공직자들의 재산 구성에 새로운 자산 클래스가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가상자산의 시장 변동성을 고려할 때, 이들의 실제 재산 가치는 신고 시점 이후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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