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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민주, '권향엽 사천' 논란

by 에쩨르 2024. 3. 5.

권향엽  공천이 비난이유

더불어민주당은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단독 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지역사회와 일부 당원들 사이에서 공정한 경선의 기회를 박탈당했다는 비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더욱이, 권 후보가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를 보좌한 이력이 있어, 이러한 경력이 공천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고위 인사의 배우자를 보좌한 경험이 공천에 영향을 미쳤다는 비판으로 이어지며, 민주주의 원칙과 공정성의 문제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권향엽 프로필


권향엽 후보는 1968년생으로 전라남도 광양시 출신입니다. 그는 광양금도초등학교, 광양태금중학교, 순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학위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그의 경력은 다양한 정치 관련 직책을 포함합니다. 국민의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디지털미디어국 국장과 여성국 국장을 지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을, 김상희 국회부의장의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2024년 3월 2일, 더불어민주당은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을 '여성전략특구'로 지정하고 권향엽 후보를 전략공천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여성 국회의원이 없었던 전남 지역의 상황과 여성 후보의 경선 참여가 전무했던 점, 당헌당규상 여성 30% 공천 조항 등이 고려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당내에서도 논란이 되었으며, 국민의힘은 이를 '사천'을 넘어 '명천'이라고 지적하며, 권 후보가 이재명 대표의 부인을 보좌했기 때문에 공천받을 수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러한 주장을 "악의적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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