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였다는 소식은 미국 정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국민 여러분의 대통령으로 일할 수 있어서 엄청난 영광이었다”며 “나의 재선을 위해 노력했던 모든 일에게 감사하고, 특히 굉장한 파트너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유권자들을 향해서도 “보내준 성원과 신념에 마음 깊히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바이든은 별도로 X(엑스)에 올린 글에서 “오늘 나는 카멀라가 올해 우리 당의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고자 한다”며 “민주당원 여러분, 이제 함께 힘을 합쳐 트럼프를 이겨야 할 때다. 해내자”라고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퇴한 발표 성명.

바이든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식적으로 지지하며, 남은 임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정은 대선이 불과 107일 남은 시점에서 이루어졌으며, 현대 미국 정치사에서 현직 대통령이 경선 중 사퇴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 바이든의 사퇴 발표

- 사퇴 배경
바이든은 TV 토론에서의 부진과 당내 사퇴 요구에 직면하여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그는 성명에서 "우리 당과 나라를 위해 도전을 포기하고 남은 임기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 사퇴 시점
대선이 107일 남은 시점에서 이루어진 이 결정은 민주당 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

- 후보 지명
바이든은 카멀라 해리스를 차기 대선 후보로 지지하며, 그녀가 민주당의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해리스의 입장
해리스는 바이든의 지지를 받으며 대선 후보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카멀라 해리슨 부통령

# 민주당 내 후보 교체 경쟁

- 경쟁 시작
바이든의 사퇴로 민주당 내에서 새로운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 후보들
해리스 외에도 다른 민주당 후보들이 도전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결정될 것입니다.

# 바이든의 성과

- 정권 성과
바이든은 자신의 정권 동안 여러 가지 성과를 강조하며, 미국 경제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정책 성과
총기 규제법 통과, 건강 보험 혜택 확대, 아프리카계 미국 여성의 연방대법관 임명 등을 언급하며 자신의 정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향후 계획

- 향후 일정
바이든은 코로나 재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며, 25일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정치적 입장
그는 민주당원들에게 힘을 합쳐 트럼프를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공화당의 반응

- 트럼프의 반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의 사퇴를 비판하며, 그가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날 소셜미디어 글에서 “부패한(crooked) 조 바이든은 대통령에 출마할 자격이 없었고,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한 적도 없다”며 “그는 거짓말과 가짜 뉴스 등을 통해서만 대통령직을 유지해왔다”고 했다.

- 정치적 경쟁
트럼프는 해리스가 바이든보다 더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코로나 재확진 판정을 받은 바이든은 현재 델라웨어주 레호보스비치 별장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백악관 주치의는 전날 “치료제를 투여했고 컨디션에는 별 이상이 없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는 민주당 내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새로운 대선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