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박성민 의원 삼청교육대

by 에쩨르 2024. 2. 8.

삼청교육대 출신 박성민 의원

 

 

 

2011년 4월 18일
울산 KBS 9시뉴스

"박성민 후보의 전과와 삼청교육대 전력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박 후보는 19살 때 폭행사건으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로 인해 병역을 면제받았습니다. 또한 삼청교육대 전력으로 인해 지난 6.2 지방선거에서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박 후보가 공개하지 않았으며, 울산 KBS는 박 후보에게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자신의 전과와 삼청교육대 전력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성민 의원은 삼청교육대라고 불리는
삼청동 교육대학원의 출신입니다.
삼청교육대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활동한 모임으로,
국민의힘의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이 많이 속해 있습니다.
 
박성민 의원은
1988년 삼청교육대에 입학했고
1990년에 졸업했습니다.
 
삼청교육대 출신으로는 박 의원 외에도
이철규 의원, 김영호 의원, 김영우 의원,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이 있습니다.
삼청교육대 출신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삼청교육대의 역할

1980년대 전두환 신군부가 국민의 민심을 얻으려고
불량배와 정치범을 소탕하고 순화교육하려는
목적으로 설치한 군대식 수용소였습니다.
삼청교육대에는 40,000여 명이 거쳐갔으며,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인권유린과 가혹행위에 시달렸습니다.
삼청교육대는 1981년 비상계엄이 해제되면서 폐쇄되었으나,
일부 피해자들은 계속해서 강제노역에 동원되었습니다.
 
삼청교육대는 국가의 폭력과 억압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피해자들은 2004년에 법률로 보상과 명예회복을 받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