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대령 측 제보 ‘김건희가 꽂아놓은 용산 검찰 라인’ 등장
최근 박정훈 대령 측에서는 새로운 제보가 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보에 따르면, '여사가 꽂아놓은 용산 검찰 라인'이 움직였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작년 8월 28일의 술자리 대화에서 나온 정보로, 구체적인 로비 대상과 방법이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공익신고자 - 이종호 전 대표 (작년 8월 9일)
공익신고자 : 선배님 그러고 보니까 일전에 우리 해병대 가기로 한 거 있잖아요. 그 사단장 난리 났대요.
이종호 : “임성근이? 그러니까 말이야. 아니 그래서 임 사단장이 사표 낸다고 OO이가 전화가 왔더라고. 그래가지고 내가 ‘절대 사표 내지마라. 내가 VIP한테 얘기하겠다’ 원래 그거 별 3개 달아주려고 했던 거잖아”
공익신고자 : 위에서 그럼 지켜주려고 했다는 건가요? VIP 쪽에서?
이종호 : “그렇지. 그런데 이 언론이 이 XX들을 하네”
공익신고자 : 그럼 얘기가 원래 다 돼 있었던 거예요?
이종호 : “내가 얘기를 풀었지”
공익신고자 - 이종호 전 대표 (올해 3월 4일)
이종호 : “너 임성근이 안 만났었냐? 임 사단장은?”
공익신고자 : 만날 뻔했었죠? 그때?
이종호 : “너는 성근이를, 임 사단장을 안 만났구나. 이쪽 얘기 들으면 이쪽 놈이 맞고 저쪽 놈 말 들으면 저쪽 놈이 맞고”
공익신고자 : 그거는 간단합니다. 선배님, 그러니까 법적인 걸 떠나서 도의적으로 물러났어야죠. 그런 일이 있었으면
이종호 : “그러니까, 쓸데없이 내가 거기 개입이 돼 가지고. 사표 낸다고 그럴 때 내라 그럴걸”
*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
제보자는 특검이 발족하면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언급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흥미로운 점들이 지적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종호가 VIP로 언급된 김계환 사령관을 일종의 용산에 대한 협박으로 사용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종호의 반응은 약간의 장난기가 느껴진다고도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시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고, 이에 대한 궁색한 반론이 있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청와대 경호처 출신 A씨(송모씨)가 또 다른 구명운동의 주역으로 지목되었는데, 그는 이종호와 오랜 인연이 있으며 임성근과도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작년 8월 9일에는 이종호가 대통령의 격노설이 보도되기 전에 'VIP'를 언급하며 통화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공범인 이종호 씨와 공익 신고자가 나눈 녹취파일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상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박정훈 대령의 법률대리인인 김정민 변호사와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 프로그램에서 논의ㄴ되었습니다.
김 변호사는 수사 기록 회수뿐만 아니라 항명 사건 입건, 구속영장 청구, 기소에도 용산 검찰 라인들이 깊게 관여되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국방부 검찰단이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박정훈 대령을 입건한 것과 관련이 있으며, 박 대령에게는 오는 5일 출석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향후 특검의 발족 여부와 제보자의 추가적인 정보 공개 여부에 따라 더 많은 사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사실과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해소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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