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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황인수 조사1국장 프로필

by 에쩨르 2024. 7. 11.


황인수 조사1국장  프로필


과거사의 진실 규명을 위해 세워진 진실화해위원회의 황인수국장이, 고문을 "절차상 문제"로 치부하며 공개적으로 무죄 판결을 부정한 녹음파일을 MBC가 확보했습니다.

작년 10월 5일, 진실화해위원회 교육시간.

황인수 조사 1국장이 70여 명 조사관들 앞에서 발언을 시작합니다.

[황인수 국장]

"진도산 간첩단 사건, 고문으로 조작, 재심 끝 무죄. 이렇게 되잖아요. 그렇죠?"

"절차적 문제 때문에 이제 다 무죄가 권고 되잖아요. 구속 영장 없이 장기간 구금하고 폭력을 가했다‥과거 절차상의 하자다…"

"북한의 만행 세 건이면 남한의 만행 세 건하는 그 정도는 괜찮아요. 제가 용인한다 그랬잖아요. 숫자적인 균형을 맞춰야 되겠구나 생각을 가져달라는 겁니다."

법원은 "50여일간 고문 끝에 받아낸 허위자백 말곤 아무 증거가 없다"고 봤지만, 황인수 국장은 고문을 절차상 문제로 치부합니다.


국회에서 퇴장 당한 황인수

진실화해위원회 조사1국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마스크를 벗으라는 신정훈 행안위원장의 요구를 거부해 퇴장 명령을 받았다.

지난달 19일 국회에서 열린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두꺼운 안경과 마스크를 쓴 채 변장한 듯한 모습으로 발언대에 올라 논란이 됐다.

신 위원장은 마스크와 안경을 벗고 답변할 것을 요구했고 황 국장은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마스크를 벗을 수 없다고 끝내 거절했다.

이에  신 위원장은 "임무 수행하기에 부적격한 사람"이라며 황 국장의 퇴거를 명한 바 있다.

마스크를 벗고 답변할 것을 요구하는 신정훈 행안위원장.

프로필


- **생년월일**: 1968년 1월 5일

- **고향**: 충청남도 보령

- **학력 및 경력**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으로 활동

  - 국가정보원 대공수사처장 역임

  - 현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1국장으로 활동 중

황인수 국장님은 국가정보원 대공 수사 3급 간부 출신으로, 마스크와 안경을 착용하여 얼굴을 가리는 것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국회에서의 얼굴 가림 문제로 퇴거 조치당한 사건이 있었으며, 이는 공개적 자리에서 의견을 밝히는 공무원으로서의 역할과 모순되는 행동으로 지적받았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에서는 한국전쟁기 사건을 다루는 제1소위원회 위원장 산하에서 1국 내 1~4과 조사관들을 지휘·감독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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