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 이재명·조국·이준석 조문
고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인 정차순 여사의 빈소에는 여야를 막론한 정치인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하여 조문을 마친 후, 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 사건이 80년대 민주화 투쟁의 기폭제가 되었다고 언급하며, 최근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조문을 마치고 박종철 열사가 민주주의 부활에 큰 희생을 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박종철 열사가 추구했던 꿈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는 박 열사의 부산 혜광고 1년 선배이자 서울대 2년 선배로서, 개인적인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도 조문을 마치고, 박 열사의 안타까운 죽음이 민주화 운동의 기운을 이어오게 했다며, 그의 숭고한 인생을 기리고 그 정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정당의 대표와 원내대표들이 빈소를 방문하여 조문하였으며, 정차순 여사의 민주유공자법 제정에 대한 바람을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차순 여사는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로,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박 열사 모친입니다. 그녀는 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 사건이 당시 민주화 운동의 도화선이 되었으며, 그의 모친으로서 민주화를 위한 투쟁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⁴. 정 여사의 별세 소식에 안타까움이 전해지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녀의 희생과 열정을 기리고 있습니다.
이번 조문은 한국 정치권이 여전히 과거의 민주화 운동과 그 희생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정치인들은 과거의 투쟁을 통해 이루어진 민주주의의 가치를 잊지 않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한국 사회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러한 조문 행렬은 박종철 열사와 그의 가족이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끼친 영향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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