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욱기자 증언
봉지욱 기자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증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인으로 나선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는 "당시의 보도는 (류희림과 관련된 이해관계자가) 40여 명이었다는 내용이었는데 최근까지 계속 취재를 했는데 훨씬 더 많다, 70명이 넘는 걸로 확인됐다"면서 "단순히 혈연, 지연, 학연뿐만이 아니라 전 직장 그리고 전 직장에 파견 나와 있던 경주시의 공무원 그리고 전 직장에서 MOU를 맺었던 한 문화단체의 대표, 확인을 하면 할수록 계속 숫자는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봉 기자는 류 위원장 동생을 취재한 내용도 공개했다. 그는 "(류희림 위원장) 동생이 말씀하시기로는 형의 부탁을 받은 게 아니냐라고 물어봤을 때 '아니다, 형의 후배가 나에게 형을 도와주자는 취지로 민원을 내달라고 부탁했다'고 했다"며 "그런데 그저께는 아예 말을 바꿔서, '아니다, 민원 자체는 내가 기획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봉 기자는 "류 위원장 동생은 'JTBC에서 재직할 때 2022년 2월 21일과 28일에 보도했던 제가 그 당사자다, 저를 아시냐'고 물었는데, 전혀 설명을 못했다"며 "민원을 어떻게 내신 것이냐라고 물어보니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들어가니까 자료가 있더라'고 답했다"고 했다.
이 증언은 과방위 전체회의 현안질의에서 이루어졌으며, 류희림 위원장에 대한 '청부민원 의혹'을 다루는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봉지욱 기자의 증언은 해당 의혹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된 여러 인물들의 역할과 행동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봉지욱기자의 주요 보도
봉지욱 기자는 현재 **뉴스타파**에서 활동하는 경력 있는 기자로, 내부 고발, 기득권 추적, 폭로 인터뷰, 비사 발굴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다수의 언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주요 보도로는 최순실 은닉 재산 독일 현지 추적보도, 박근혜 청와대 간호장교 미국 현지 추적보도, 5.18 북한특수군 김명국 실체 추적보도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보도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자신에 대한 수사를 "검찰과 JTBC의 기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봉지욱 기자는 JTBC 소속이던 지난해 2월21일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씨의 2021년 11월 검찰 진술조서 등을 근거로 '2011년 2월 조우형씨가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관련해 두 번째 대검 조사를 받을 때 주임 검사가 커피를 타줬고, 당시 주임 검사는 윤석열 중수2과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뉴스타파로 이직하였으며, JTBC는 해당 보도가 왜곡된 보도였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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