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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첫 통화

by 에쩨르 2024. 4. 19.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첫 통화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5분간 전화 통화**
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이 대표와 통화를 통해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대통령은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도 축하했습니다. 이후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은 **다음 주에 용산에서 만나기로 계획**했습니다.

이 대표는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통화는 민생 법안의 입법과 관련해 서로 협조하여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자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께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덕담했습니다. 이 대표가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집회 문제를 해결해 줘서, 가 보니 평산마을이 조용해져서 훨씬 분위기가 좋았다고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가능한 한 빨리,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만나면 좋겠다고 제안하면서 통화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물론 전화통화를 통해 민주당과 대통령 간 소통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줄곧 윤 대통령과 단독 회담, 즉 영수회담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대통령실이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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