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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준석 화성출마 선언

by 에쩨르 2024. 3. 4.

이준석 화성 출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4월 제22대 총선에서 화성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기도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의 출마 선언에서, 반도체 중심지인 경기남부에서 미래 과학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화성을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개혁신당은 수학교육 국가책임제를 통해 수학 포기자가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공교육 부실의 결과를 사교육으로 인한 학부모 부담으로 전가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이) 지금까지 (해당 지역) 선거를 준비해 오지 않았고 진지하지 않아서, 막판에 준비된 후보가 없어서 조금이라도 당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다른 당 후보를 끌어와 출마시키는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만약 경기 남부 지역에서 선거를 진심을 다해 치러 볼 생각이 있다면 여기에 나오라”
"다시 한번 요청한다. 당당하게
한 위원장은 나오라”

노원구에서 화성으로 출마 지역 변경 이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노원구에서 화성으로 출마 지역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있습니다. 그는 과거에 노원구 출마를 공언했으나, 내부적인 정치적 상황과 전략적인 이유로 인해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준석 전 대표는 공천 과정에서 '윤핵관'이라 불리는 일부 인사들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장난'을 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무소속 출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그가 당내 경쟁과 갈등, 그리고 공천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의식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서울의 특정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영남 위주의 '보신주의'로 분석하며,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이 대표는 화성을에 출마하며 개혁신당 동료 의원들과 ‘반도체 벨트’ 공동 전선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향자 원내대표는 용인갑에, 이원욱 의원은 화성 정에 출마할 예정입니다. 이들과 함께 의원직에 당선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화성을 후보를 아직 공천하지 않은 상태이며, 민주당은 영입 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전략 공천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이번 선거 출마는 그의 정치 경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 세 차례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연달아 패배한 이력이 있는 이 대표는 이번 선거를 통해 '마삼중'이라는 오명을 벗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마삼중'은 '마이너스 삼선 중진'의 줄임말로, 세 번의 선거 패배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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