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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위 국민의힘 김복덕, 1446억으로 안철수 제치다

by 에쩨르 2024. 3. 25.

재산 1위 국민의힘 김복덕, 1446억으로 안철수 제치다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

2024년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들의 재산 신고가 공개되었습니다. 총 952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인물은 국민의힘 소속 경기 부천갑의 김복덕 후보로, 그의 재산은 무려 1446억6748만7000원에 달합니다. 이는 안철수 후보의 1401억3548만5000원을 뛰어넘는 금액으로, 김 후보가 재산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김복덕 후보는 1994년에 창업한 조명업체를 성공적으로 경영하여 2020년에는 코스닥에 상장시킨 고졸 창업가 출신입니다. 그의 성공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도 그의 경제적 능력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태형 후보는 서울 강남갑에서 403억2722만2000원을 신고하여 당내 1위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김태형 후보는 한국해양대 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는 당 교육연수원 부원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후보 중에서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481억5848만6000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허 대표의 재산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보다 3년 사이에 409억 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후보 699명이 신고한 재산 규모가 총 1조9411억5462만3000원으로, 1인당 평균 27억7704만5000원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총선 지역구 출마자의 1인당 평균 재산 15억2147만5000원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정당별로 보면, 후보를 5명 이상 낸 정당 중 1인당 평균 재산이 가장 많은 당은 국민의힘으로, 평균 49억24만1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18억9597만6000원, 새로운미래는 16억789만4000원, 개혁신당은 13억7260만7000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후보의 수는 이번 총선에서 99명으로, 지난 21대 총선의 213명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후보들의 직업 분포를 살펴보면, 국회의원과 정치인이 42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변호사는 57명, 교육자는 39명 순이었습니다.

마무리

이번 총선 후보들의 재산 신고를 통해 각 후보의 경제적 면모가 드러났습니다.,또한, 여성 후보의 감소와 정당별 재산 평균치의 변화는 이번 선거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지표가 됩니다. 유권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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