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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한동훈 딸 논란

by 에쩨르 2024. 3. 12.

한동훈 딸  논문대필 및 표절 의혹, 봉사활동시간 과장논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에 대한 논문 대필 및 표절 의혹, 그리고 봉사활동 시간 과장 문제는 한국 사회에서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스카이캐슬' 의혹으로 불리며, 한 장관의 딸이 논문을 대필했다는 주장과 함께, 봉사활동 시간이 과장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논문 대필 의혹은 케냐 출신 대필 작가 벤슨이 한 후보자의 딸 논문 작성을 대신했다는 보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해당 논문은 'ABC Research Alert' 저널과 'SSRN' 데이터베이스에 게재되었으나, 저자 명단에 '벤슨'이라는 이름이 포함되어 있어 대필 의혹이 생겼습니다.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뉴스타파가 논문 표절 검사 프로그램 '카피리크스'를 통해 검사한 결과, 한 장관 딸의 논문과 다른 사이트에 올라간 에세이 간 유사성이 56% 이상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인터넷에 있는 글을 논문으로 작성하여 저널에 실었고, 의혹이 제기된 후 해당 저널의 글을 삭제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봉사활동 시간 과장 의혹은 한 장관의 딸이 2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하루에 10시간씩 봉사했다고 가정할 때 5년 이상의 기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실제로 어떻게 이런 시간을 채웠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에 대한 내역을 요구했으나, 한 장관은 제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한동훈 장관은 딸이 온라인 튜터로부터 도움을 받은 적은 있지만, 벤슨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논문에 대해서는 조악한 수준으로 입시에 사용할 수준도 아니며, 사용할 계획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한국 사회에서 공정성과 입시 제도에 대한 깊은 논의를 촉발시켰으며, 교육과 사회적 기회에 대한 평등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 중요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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