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북 중 결정하라는 윤석열 발언 동의하지 않는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윤석열 대통령의 "남북한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 존재인지 잘 판단하길 바란다"는 발언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윤 대통령이 로이터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 말로, 북한을 국제사회의 민폐로 지칭하며 러시아에 남북한 중 선택을 강조한 것입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리는 이 접근 방식에 반대한다. 우리는 이 접근 방식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에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북한과 남한 모두, 역내의 모든 국가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하면서, "러시아에 적대적인 정책을 추구하는 나라들과는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이루어졌으며, 러시아의 입장은 이에 대한 반응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 "러시아, 남한·북한 중 누가 더 중요? "
윤 대통령은 로이터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은 명백히 국제사회의 민폐로, 러시아는 결국 자신에게 남북한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 존재인지 잘 판단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대북 제재 결의안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군사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러시아의 이러한 행동이 한-러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한반도와 유럽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결정적 위협이자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정하면서, 이 문제를 나토 정상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와 북한 간의 새로운 군사 조약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기반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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