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 선출

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 선출

민주당의 새로운 원내대표로 **박찬대** 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이로써 박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첫 번째 원내대표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경선은 박 신임 원내대표가 단독 입후보해 무기명 찬반 투표만 했고, 민주당은 찬성표가 과반인 사실만 알리며 구체적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4·10 총선에서 승리하여 3선 고지에 오른 인물로,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민주당의 새로운 원내 사령탑으로 뽑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로서 국회의 업무를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향후 1년 동안 국민의힘과 원 구성을 협상하고 소속 의원들을 각 상임위원회에 배치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발표한 정견에서 "제게 원내대표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첫째도 개혁, 둘째도 개혁, 셋째도 개혁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국민의힘과의 협상과 원내의 효율적인 운영을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21대 국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개원 즉시 재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상임위원회의 배치에 있어서는 "적재적소의 원칙을 적용하겠다"며 초선 의원들과 재선 이상 의원들의 상임위원장 배분에도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박 의원의 선출은 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후보가 당선된 것은 2005년 당시 정세균 의원 이후 19년 만입니다. 이로써 박 의원은 국회의 중요한 지도자로서 국민의 기대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