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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한동훈 딸은 조민과 달라…공부 잘해"

by 에쩨르 2024. 5. 3.

진중권 "한동훈 딸은 조민과 달라…공부 잘해"



최근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딸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을 비교하며, 한동훈 전 위원장의 딸이 실제로 공부를 잘하고 뛰어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발언은 한동훈 전 위원장과 조 대표 모두 자녀 입시 비리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입니다.

진 교수는 지난달 30일 시사저널 TV ‘시사끝짱’에서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힌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한 전 위원장 딸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는 건데, 그는 조민과 다르다. 실제로 공부를 잘하고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이 복수의 심정으로 특검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민주당에서 선뜻 받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괜히 받았다가 한동훈만 키워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진 교수는 과거에도 이른바 '이모 논란'이 있던 청문회를 통해 한 전 위원장이 오히려 뜨지 않았나라며 “그때의 재현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받아야 한다”며 “이건 정권 차원을 넘어 특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특검을 받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어느 쪽이든 공정하게 수사한다’는 게 윤석열 검찰총장을 일약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정치적 자산 아닌가. 이걸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특검에 대해서는 “털어도 나올 게 없으니, 대통령이 받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다만 “특검법은 정말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게 아니라, 김 여사를 망신 주겠다는 것”이라며 “경찰에서도 접은 사안이고,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전주’ 99명 중 단 한 사람만 기소된 데다 그마저 무죄를 받았다. 나올 게 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 교수의 이러한 발언은 한동훈 전 위원장의 딸과 조민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과 정치적 대립에 대한 그의 견해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한동훈 전 위원장의 딸이 실제로 공부를 잘하는 것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정치적 상황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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