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서 경감, 정명석 앞 무릎꿇은 ‘주수호’였다”
현직 경찰관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의 성폭행 증거 인멸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정명석을 수호한다는 뜻의 ‘주수호’라는 이름을 부여받고 JMS 내에서 정명석의 사법리스크를 관리하는 **‘사사부’** 소속으로 활동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JMS 피해자모임 엑소더스의 전 대표인 김도형 단국대 교수는 8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과의 인터뷰에서 “사사부라고 하는 것은 형사와 수사에서 두 개의 뒷글자를 따와서 만든 부서이고 JMS 정명석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조직”이라며 “(사사부로 활동한 인물이) 현직 경감이고 서초경찰서에서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해당 경찰관이 ‘주수호’라고 알려진 현직 경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수호가) 본명은 아니다. 주씨는 정명석이 하사한 성씨다.
수호라는 이름은 주를 수호한다는 의미로 정명석이 지어줬다”며
“이 사람이 JMS 안에서 합동결혼식을 한 사람이라 부인도 JMS 신도이고 온 가족이 JMS 신도”라고 말했다.
JMS 피해자모임 엑소더스의 전 대표인 김도형 단국대 교수에 따르면, 이 경찰관은 화상 회의에서
압수수색에 대비하는 방법과
휴대전화 압수에 대비하는 포렌식 절차를 논의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정명석의 성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더 많은 논의와 수사가 필요한 중요한 사안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서초경찰서 소속 팀장급 A경감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정명석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여신도들을 성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으며,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안은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더 많은 조사와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을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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