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신장식이 밝힌 뉴스하이킥 하차 징계 내막

by 에쩨르 2024. 2. 22.

신장식 변호사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은 2월15일 하루에 선거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3건의 법정제재를 받았습니다. 이는 방송 내용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례적으로
'1 프로그램 3중징계'가 확정되었습니다.




**첫 번째 징계 사유**는,
출연자가 총선 관련 여론조사를 소개하면서 정권심판론이 우위에 있다고 언급한 것,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에 대해 출연자들이 혐의가 중한 것처럼 말한 내용, 그리고 한국전력 민영화 추진을 단정하고 비판한 지난 1월 5일 방송분에 대한 것입니다.

**두 번째 징계 사유**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사건과 관련하여 진행자가 경찰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언급하고, 진행자와 출연자가 정부의 남북 관계를 비판하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친일 집안 출신이라고 논평한 지난 1월 9일 방송분에 대한 것입니다.

**세 번째 징계 사유**는,
보수 측 패널로 출연한 출연자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김건희특검법 입장에 대해 지지층만 환호하는 것이라고 언급하고, 김경률 최고위원의 김건희 리스크 발언을 두고 '쫓겨날 수 있다'는 등의 출연진 발언이 나온 지난 1월 8일 방송분에 대한 것입니다.

이러한 징계는 방송사 재승인 심사에서 감점이 적용되어 MBC의 재승인 심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방위는 제작진의 편향된 내용 전달과 진행자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프로그램 내에서 균형 잡힌 내용이 전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장식 변호사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선거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연이어 중징계를 받은 후, MBC에 더 이상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변호사는 방송을 계속할 경우 벌점이 누적되어 MBC 경영진 교체의 명분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공정성과 중립성이라는 추상적 기준 뒤에 숨어 정권 입맛에 맞지 않는 언론사를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마무리
이번 사건은 방송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선방위의 결정이 과도한 탄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