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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국힘 의원들, 방 배정문제로 식당서 난동

by 에쩨르 2024. 7. 4.

안양시의회 국힘 의원들,
방 배정문제로 식당서 싸움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식사한 안양의 한 식당 모습. [중부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시의회에서
발생한 국민의힘 의원들 간의 식당 싸움 사건은 의원실 배정 문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1일 오후 6시경,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 한 식당에서 일어났습니다.

후반기 의회를 앞두고 의원실 배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의회 1층의 넓은 방을 원하는 5명의 의원 간에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언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식사 자리에 참석한 의원들에 따르면, 저녁 식사 중 방 배정과 관련된 대화가 나오자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의원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A 의원이 다른 의원에게 욕설을 하고 식당 집기를 파손하는 등의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사건으로 식당 집기가 부서지고, 욕설과 폭행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A 의원은 초선 의원들이 다선 의원에게 방 배정과 관련하여 비아냥거리는 듯한 말을 해 화가 나 욕설을 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주먹으로 때리거나 식기를 던진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술에 취해 있어서 모든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의원은 A 의원이 실제로 때린 것이 사실이며, 식기에 맞아 다른 의원이 피를 흘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안양시의회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A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고 탈당을 권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의 한 의원은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여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자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식당 주인에게 사과하고 음식값 외에 파손된 식기 비용 등을 추가로 지불했다고 전했습니다.

결론
정말 저런것들이 시의원이라니...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나 정부관계자나...
대한민국 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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