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재명 오후 2시 용산서 첫 회담

윤석열-이재명 오후 2시 용산서 첫 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31일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앞서 사전 환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용산에서의 첫 회담은 **2024년 4월 29일 오후 2시**에 대통령실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차담 방식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회담의 주요 내용은 민생과 정국 현안에 대한 논의로, 의제 제한 없이 진행되며, 양측에서 각각 3명씩 배석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민생 회복을 위한 건설적 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재명 대표는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 등을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 대표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법 수용을 촉구하고, 이태원 특별법과 방송 3법 등 거부권 행사 법안들에 대한 유감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회담은 여야 협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