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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광우병 사태를 둘러싼 정치적 의도 폭로”

by 에쩨르 2024. 3. 12.

이명박 전 대통령, 광우병 사태를 둘러싼 정치적 의도 폭로”

MB, 건설경영 CEO과정 행사에서 강연


이명박 전 대통령은 최근 강연에서 과거의 광우병 사태를 언급하며, 그 사태가 자신을 정치적으로 흔들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 사태가 실제로는 광우병 문제가 아니라 자신을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리려는 시도였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또한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의 세일즈 외교 사례들을 소개하며, 특히 UAE 원전 수출 성공을 기업가 정신의 결과로 설명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또한 최근 베트남 방문에 대해 언급하며, 베트남이 공산주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에 대한 열망이 자유 국가보다 더 크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과 기업이 현재 위기에 처해 있지만, 위기 속에서도 기업에 따라서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주력했던 '세일즈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한국만이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을 때, 정상외교 무대에서 각국 정상들이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려 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는 또한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프랑스의 수주가 내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UAE 국왕에게 전화하고 팀을 꾸려 방문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수주를 따냈다고 설명했습니다.

MB, 건설경영 CEO과정 행사에서 강연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직 시 추진했던 청계천 복원, 버스전용차로제 도입 등의 사업을 예로 들며, 이러한 성과들이 기업가 정신으로 이루어낸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기업가 정신의 핵심 덕목에 대해, 종업원들에게 잘해주어 사기를 올리고, 기업이 잘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종업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는 4월 총선에 대한 전망과 관련하여, 국민이 잘 판단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구체적인 언급은 삼가했습니다. 그의 이날 강연은 전문건설공제조합과 동국대가 공동 개설한 '건설경영 CEO 과정' 2기 입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여러 건설업체 CEO, 종합건설사 임원, 건설유관기관 금융기관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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