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의원 민주당 복당

 

 

이언주 전 의원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전 의원은 2017년 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을 거쳐

지난달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의 복당 기자회견 내용

- 이 전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했습니다.

- 이 전 의원은 복당 이유로

자신의 정치적 뿌리인 민주당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대의에 함께 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 전 의원은 양당을 경험해 보니

민주당에 공공선에 대한 의지와

인간에 대한 도리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 전 의원은 차기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그는 출마 여부에 대해선
"모든 것을 당과 당원들에게 맡기고 함께 가겠다"

며 구체적 답을 피했습니다.

- 이 전 의원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789세대 맏언니'로 규정했습니다.

"저는 X세대"라면서

"이른바 789세대의 맏언니로서,
789세대의 보편적 정서와 세계관을 대변할 책임이 있다"

고 말했습니다

-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고향에 돌아온 걸 환영"하며

"민주당은 이언주 전 의원의 정치적 노하우와

경험을 존중하고 살려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의원

이언주 전 의원의 복당은

민주당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전 의원은 과거 친문계를 비판하며 탈당했지만,

지금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판과 저항을 표명하며 복당했습니다.

이는 민주당의 다양한 의견과 입장을

수용하고 통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전 의원은 양당을 경험한 만큼,

민주당의 강점과 약점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민주당이 선한 의지뿐만 아니라

선한 결과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유능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