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이재명: 조선 대한민국 멍...

by 에쩨르 2024. 5. 11.

이재명: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 영토 침탈, 이토 히로부미 손자는 한국 사이버 영토 라인 침탈

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자본 관계 재설정을 포함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대한민국 정부는 '멍' 하니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 영토 침탈, 이토 히로부미 손자(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는 대한민국 사이버 영토인 라인 침탈(하고 있다)"라며 "조선과 대한민국 정부는 ‘멍’(하니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하여 대한민국 정부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가 촉발한 이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마치 과거 이토 히로부미가 조선 영토를 침탈한 것과 유사한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은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이 메신저 앱 '라인'의 운영사인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마쓰모토 총무상은 이러한 요구가 경영권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이러한 일본 정부의 조치가 사이버 영토 침탈로 볼 수 있다고 비판하며, 대한민국 정부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쓰모토 총무상은 국무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자본 지배를 받는 관계와 그룹 전체 보안 거버넌스에 대한 본질적 재검토를 요구했다고 밝혔으며, 라인야후 측이 제출할 보고서를 확실히 확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태는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라인야후의 경영권과 관련된 것으로, 일본 정부는 라인야후에 대한 보안 강화 조치를 요구하며 지분 매각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으며, 네이버를 포함한 국내 기업이 해외 사업과 투자에 있어 불합리한 처분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여당 내에서도 정부가 국내 기업 보호를 위한 적극적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사태는 한일 관계의 민감성과 기업 이익이 얽혀 있는 복잡한 문제로, 향후 진행 상황과 정부의 대응은 한국 기술의 보호와 한일 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