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선거 돕던 이천수 폭행 당해…경찰 수사 착수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습니다.
- 그의 후원회장인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씨는 3월 7일 오전 7시 반쯤 계양역 인근에서 원 전 장관과 함께 거리인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 이때 60대 남성 김모 씨가 원 전 장관과 인사를 나눈 후 이 씨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은 뒤 무릎으로 이 씨의 허벅지를 가격했습니다
- 이 씨는 또 같은 날 오후 2시경 계양구 임학동의 한 길거리에서 드릴을 든 70대 남성 박모 씨로부터 “너와 가족의 집을 안다. 두고보자”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천수 폭행??영상
- 원 전 장관은 이 사건을 “명백한 범죄로, 절대로 용납될 수 없고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 계양경찰서는 이 씨를 폭행한 김모 씨와 박모 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선거자유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경찰은 적용 혐의에 대해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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