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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재명에게 “尹과 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 열자”

by 에쩨르 2024. 4. 23.

조국, 이재명에게 “尹과 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 열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개 제안 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시 완산구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총선 승리 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 대표가 범야권 대표로 윤 대통령을 만난다면 민주당은
175석이 아닌 범야권의 192석을 대표하게 될 것"이라며 "감히 말씀드리지만, 이 대표는 이제 **192석의 대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범야권 연석회의가 성사될 경우 이 대표와 조 대표를 비롯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 대표는 "전주에 오는 길에 윤 대통령과의 회담 준비 소식을 들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이 대표께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담 전에 야권 대표들을 만나 총의를 모은다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며 "총선 민심을 담은 법률과 정책에 관해 기탄없이 의견을 교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조 대표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민심의 승리'**로 규정하고 전북지역 당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썼고 값진 승리를 일궈냈다"며 "뜻을 모아주신 당원 여러분의 힘으로 검찰 독재 조기 종식을 위한 **12척의 배 (12명의 비례대표 당선인)가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범야권 연석회의란**

야당(범야권) 의원들이 모여
정책과 법률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를 말합니다.

이는 총선 민심을 반영하여 법안과 정책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됩니다.

최근에는 조국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기 전에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달라"고 제안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야당 의원들이 협력하여 정책과 법률을 논의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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