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與, 총선 참패 '한동훈 책임'으로 몰아가려는듯"

진중권 "與, 총선 참패 '한동훈 책임'으로 몰아가려는듯"

진중권은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총선 후 국민의힘의 방향이 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중권은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책임으로 몰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견제가 계속해서 차기 주자로서 입지가 굳건한 한 전 위원장을 향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동훈 책임론**:
진 교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책임을 강조하며, 총선 후에도 계속해서 차기 주자로서 입지가 굳건한 한 전 위원장을 향한 견제가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이 가동 중인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 (TF)'**에서 돌린 설문지 문항과 관련해 '한동훈 책임'이라는 결론이 날 수밖에 없게끔 짜여진 것 아닌가 의심하게 한 사례를 언급한 것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 전 위원장을 견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의힘 내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진 교수의 관찰입니다.

**한동훈의 거친 발언**:
진 교수는 한동훈 전 위원장의 총선 중 '거친 발언'을 근거로 한동훈 책임론을 논의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이재명과 조국 심판론을 강하게 꺼내들며 '정치를 개 같이 한다'는 발언을 연이어 쏟아냈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 내에서 보수를 결집시키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총선 패배 원인 중 하나로 꼽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
진 교수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나온 상황에서, 국민의힘 내에서 윤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취지로 말한 조정훈 의원의 움직임을 의아하게 여겼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전형적인 실패 공식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마무리
나르시시스트의 최고봉
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