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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종섭 자진 귀국

by 에쩨르 2024. 3. 20.

이종섭 조만간 자진 귀국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조만간 자진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대사가 조만간 국내에 외교안보 관련 회의 일정이 있어 들어올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대사는 귀국 후 고위공직범죄수사처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는 입장을 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이 대사는 변호인을 통해 “언제든 출석해 조사에 응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며 공수처에 조사기일 지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한동훈의 발표: 이종섭 대사의 조기 귀국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년 3월 20일,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조기 귀국을 공개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경기도 안양시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곧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2대 총선을 앞두
고 민심에 반응하는 절실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이종섭 대사는 해병대 사망사건 피의자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국 금지를 풀고 주호주대사로 부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과 일부 여론은 '도주 대사'라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이 대사는 공수처의 소환조사에 응하기 위해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국민의힘은 수도권 민심을 고려하여 조기 귀국을 요구했습니다.

이종섭 대사의 귀국 발표는 한동훈 위원장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당정 간의 운명공동체를 강조하는 동시에 총선을 앞두고 민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치적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 발표는 특히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퇴와 함께 이루어져, 정치권 내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비례대표 공천과 이종섭 주호주대사,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거취 논란으로 불거진 당정 갈등에 대한 질문에 "총선을 20일 남기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운명 공동체"라며 "그렇게 해야 폭주하는 이재명 사당과 통진당 종북 세력이 이 나라 주류 세력 차지하는 거 막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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