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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대사 귀국

by 에쩨르 2024. 3. 21.

이종섭 대사 귀국

이종섭 주 호주대사가 2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의혹을 부인하며 한국에 일시 귀국했습니다. 그는 호주 대사로 임명된 후 11일 만에 귀국한 것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사는 방산협력 관련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했으며, 체류 기간 동안 공수처와 일정 조율이 잘 되어 조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4월 10일 총선까지 국내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 대사의 사퇴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태호 의원은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종섭 대사의 귀국이 여론무마책이 아니라 사태 해결의 시발점임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며 “(이 대사가) 귀국 즉시 사퇴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철저하게 수사받아야 한다”고 말
말했다. 그는 “그렇지 않으면 선거 내내 꼬투리를 잡혀 정권심판론의 단골 메뉴가 될 것”이라며 “이 대사의 사퇴와 즉각적인 수사 착수를 촉구한다”고 썼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치가 늦어지면서 오히려 민심의 역풍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종섭 대사 스스로가 거취 문제로 고민을 한다면 스스로 고민하고 결단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이 대사의 사퇴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종섭 대사의 결심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이, 국민의힘은 이종섭 대사의 사퇴와 수사에 대한 문제로 내부적으로 긴장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 대사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조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수사를 받기 위해 임시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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