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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 김진 "젊은이들이 망친 나라 노인이 구한다"

by 에쩨르 2024. 4. 3.

100분토론 김진 "젊은이들이 망친 나라 노인이 구한다" 발언 파문


MBC '100분 토론'에서 김진 전 논설위원의 발언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진 전 위원은
"현재 총선 위기론에 빠진 여당이 뭔가를 만회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는 60대 이상들의 아주 높은 투표율, 예상외로 높은 투표율"이라며 "'젊은이들이 망친, 젊은이들이 어지럽힌 나라 노인이 구한다' 옛날에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벽에 이렇게 문구가 적혀 있었던 거 아닌가?
젊은이들이 헝클어 놓은 걸 노인들이 구한다'라는 호소를 해서 60대 이상의 투표율을 극적으로 높이는 방법밖에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전 위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과 관련된 검증할 수 없는 의혹을 제기하며, 노 전 대통령의 딸과 사위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김 전 위원은 정치권 전반의 도덕성 추락에 대해 지적하면서

"대표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어떻게 투신해서 서거하셨느냐? 그는 자신이 당시 기자로서 부엉이 바위 위에 두 번이나 올라갔다
노 대통령이 투신한 중요한 이유가 두 가지이다. 투신의 결정을 한 이유가 자기 몰래 자기 가족이 640만 달러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는, 640만 달러 받아 가지고 뉴욕의 고급 아파트를 사서...
그 돈을 가지고 딸이..."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 딸인 노정연씨의 과거 미국 아파트 매입 의혹을 언급한 것. 이어 "딸의 남편을 공천을 했다
"라며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 노무현의 사위  곽상언 후보를 직격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부끄러움을 알고 억울하게 죽었는데, 그걸로 일종의 경제적인 혜택받은 사람을 종로에 딱 공천시켰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됐던 지 역구에 말이다. 그러면서 내가 노무현 정신을 내가 이어받기 위해서 출마를 했다 이게 한국 사회가 도덕성이 있는 건가?"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러한 발언은 유시민 전 이사장과의 토론 중에 이루어졌으며, 유 전 이사장은 김 전 위원의 발언을 여러 차례 만류했습니다.


김 전 위원은 정치권과 한국 사회 전반의 도덕적 잣대가 낮아진 점과 함께 현재 다수 유권자들이 현 정권에 품고 있는 감정에 대해 지적했다.

한편, 김 전 위원은 현 정권에 대한 유권자들의 심정을 이해한다면서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투와 시기가 정권 심판 여론의 기저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선 사회가 살아 나가는 데에 짜증 나는 점이 많다라는 것. 그리고 누구도 부인할 수 없듯이 인간사회에는 권력에 대한 질투와 질시가 있는 것.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투,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권력도 가졌고, 재산도 많고, 또 어려움이 없이 살아온 이런 부부인 것 같다. 이런 것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어떤 질투와 시기 등이 인간사회 밑에 깔려 있는 것
분노를 느끼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는 하되 동의를 할 수는 없다"
라고 덧붙였다.

김진 전 위원은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도 "선거의 구조적 악마성"이라고 표현하며 "선거판 바깥에 있는 모든 팩트와 사건과 이슈도, 선거판으로 들어와 버리면 완전히 프라이 튀김이 되어 버린다. 선동이라고 하는 이 식용유에 튀겨져 가지고"라고 꼬집기도 했다.

이번 논란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와 현 정권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결론
사자명예훼손
허위사실공표
곽상언 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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